전남 순천대학교는 전남 유일의 창업선도대학으로 지난 2015년부터 사업을 시작한 이래 지역에 산재하고 있던 창업지원사업을 하나로 통합하고, 유망 창업기업을 육성하는 등 창업의 불모지 전남에서 단비와 같은 역할로 창업의 산실로 떠오르고 있다.

순천대학교 창업지원단 최용석 단장은 최근 “침체돼 있던 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해 투자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지역 엔젤클럽과의 공조를 통해 지역 유망기업의 투자 기회를 대폭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교육과 외부투자기관과의 연계라는 간접적인 방법에서 올해부터는 대학이 직접 투자에 참여 할 수 있는 직접적인 방법도 함께 시행하고 있다”고 밝히는 등 기업의 투자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올해에는 전남엔젤클럽 사무국을 유치해 투자 관련 전문컨설팅을 활성화함은 물론, 순천대학교 자체 투자자금 1억원을 조성해 대학의 투자 활성화에 포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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